자발적 퇴사하고 실업 급여 받는법 계약만료로 조건 충족하는 방법
많은 직장인이 자발적으로 퇴사한 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몇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나라에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발적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조건과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실업급여 수령조건
자발적 퇴사 이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은 바로 '계약만료'입니다.
자발적 퇴사를 했더라도 마지막 근무 형태가 계약직이면서, 동시에 과거 18개월 동안 총 근무일수가 180일 이상이라면 적법하게 실업급여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어야 합니다.
단, 총 근무일수 180일은 주휴수당이 포함된 근무일수를 기준이기 때문에 주 5일 근로자라면 대략적으로 30일 동안 토요일을 제외한 26일를 근무일수로 계산하면 됩니다.
또한, 여러 직장에서 근무했다면 모든 직장에서 근무일수를 더해서 180일 이상이면 조건을 충족합니다.
실업급여 수령꿀팁
단기계약직 근무
만약 총 근무일수 180일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라면 추석이나 설날, 크리스마스 등 공휴일이나 연휴에 임시직으로 모집하는 콜센터 상담, 판촉행사 등 단기 계약직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 8시간 근무
실업급여는 기존 급여보다는 근무시간에 따라 금액 차이가 발생하므로, 최대한 하루 8시간 근무를 하게 되면 비슷한 조건에서 6시간, 7시간 근무를 하는 경우보다 더 많은 실업급여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루 7시간 근무와 8시간 근무는 실업급여 전체 수령액이 100~200만원 이상 차이가 발생합니다.
실업급여 계산방법
실업급여 예상 금액을 계산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것입니다.
다만, 오류가 있다는 평이 많고 대략적인 예상 수령액이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 산출을 위해서는 고용노동부 공식 사이트에 접속해서 과거 근로시간과 계약기간 등을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업급여 유의사항
실업급여를 수령하는 기간동안 회사나 공무원 등 일반적인 취업 활동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튜버, 웹툰 작가와 같은 크리에이터를 준비하거나 본인만의 사업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단, 실업급여는 구직 활동 증빙이 필수로 요구되기 때문에 필요한 서류만 꼼꼼히 준비하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마무리
실업급여는 자발적인 퇴사, 또는 원치 않은 퇴사와 무관하게 재취업 준비 기간 동안 매우 유용한 정부 차원의 지원제도입니다. 부정 수급은 절대 하면 안되지만, 자격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 꼭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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